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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근은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뼈대 역할을 하며, 구조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. 철근의 이음, 정착, 피복 두께, 간격 등은 철저히 관리해야 공사 품질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철근의 이음 종류 및 방법, 철근 정착 위치와 방법, 피복 두께와 간격 관리 등 철근 콘크리트 시공의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.
🔎 목차
1. 철근의 이음 및 유의사항
철근은 구조체의 뼈대 역할을 하므로 끊어짐 없이 연결되어야 합니다. 하지만 생산, 운반, 시공 편의를 위해 철근은 적정한 크기로 절단 후 조립되므로, 이음 부위가 발생합니다.
📌 철근 이음 시 유의사항
- 응력이 큰 위치를 피하고, 엇갈리게 이음.
- 동일한 위치에서 철근 수의 50% 이상을 이어서는 안 됨.
- 주근 이음은 인장력이 가장 작은 위치에 둠.
- 지름이 다른 주근을 이을 때는 작은 주근의 지름을 기준으로 함.
2. 철근 이음의 종류
철근 이음 방식은 겹침이음, 기계식 이음, 용접이음 등이 있습니다. 각 방식은 철근 지름, 응력 크기, 시공 조건에 따라 선택됩니다.
(1) 겹침이음
- 철근 단부를 겹쳐 연결.
- D25 이하의 철근에 주로 사용.
- 이음길이는 갈고리 중심 간의 거리로 하며, 이음 부위를 18~20 철선으로 묶음.
- D29 이상의 철근은 겹침이음 금지.
- 콘크리트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.
(2) 기계식 이음
- 나사마디 철근: 철근 단부에 나사를 가공하여 커플러로 연결.
- 슬리브 압착 이음: 이형철근을 강관에 삽입 후 압착하여 연결.
- 슬리브 충전 이음: 슬리브와 철근 사이에 고강도 모르타르를 충전하여 접합.
-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부재 접합에 적합.
(3) 용접이음
- 철근을 녹여 접합하는 방식으로 내력 및 강도가 우수.
- 아크용접: 용접봉을 녹여 철근에 용착.
- 플러시 버트 용접: 전류에 의해 철근 단부를 적열 상태로 용융하여 연결.
- 가스압접: 산소·아세틸렌 가스를 이용하여 철근 접합.
- 강도가 높고, 콘크리트 부어넣기가 용이.
(4) 캐드용접
- 슬리브에 철근을 끼운 후, 폭발로 발생한 고열로 철근과 슬리브를 접합.
- 기후 영향을 적게 받으며, 작업 시간이 짧음.
(5) G-loc Splice
- G-loc 슬리브와 Reducer Insert를 사용하여 철근 접합.
- 철근 지름이 다른 경우에도 적용 가능.
3. 철근의 정착
철근과 콘크리트가 구조적으로 일체화되기 위해서는 철근의 정착이 중요합니다.
📌 정착길이
- 큰 인장력을 받는 곳: 철근 지름의 40배 이상.
- 압축철근 또는 작은 인장력: 철근 지름의 25배 이상.
- 훅 중심 간의 거리로 정착길이를 계산.
- 기둥, 보 중심에서 벗어난 위치에 정착.
📌 정착 위치
- 기둥 주근: 기초에 정착.
- 보 주근: 기둥에 정착.
- 지중보 주근: 기초 또는 기둥에 정착.
- 벽 철근: 기초, 기둥, 보, 바닥판에 정착.
- 바닥 철근: 보 또는 벽체에 정착.
4. 철근 피복 두께와 간격 관리
📌 피복 두께
- 피복 두께의 역할: 철근을 부식으로부터 보호.
- 콘크리트의 중성화로 인해 알칼리성을 잃으면 철근이 녹슬기 쉬움.
- 피복 두께는 띠철근 또는 스터럽의 외단면에서 측정.
📌 피복 두께 확보를 위한 간격재 사용
- 철근과 거푸집 간의 간격 유지.
- 철재, 모르타르재,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.
- 철근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며, 녹 방지 기능이 필요.
📌 철근 간격 관리
- 철근 사이로 콘크리트가 충분히 충진되어야 함.
- 보의 2단 배근 시: 하부 철근이 내려가면 내력이 저하되므로 주의.
- 골재가 끼지 않도록 적정 간격 유지.
5. 마무리
철근의 이음, 정착, 피복 두께, 간격은 구조 안전성과 내구성 확보의 핵심 요소입니다.
✔ 철근 이음 방식은 구조물의 응력 분포와 철근 크기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.
✔ 정착과 피복 두께 관리는 철근의 부식을 방지하고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합니다.
✔ 시공 과정에서 콘크리트 품질 관리와 정확한 철근 배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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